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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6. Against all the odds, we won the ga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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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08-04 | VIEW : 3,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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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Against all the odds, we won the game
이길 가능성이 희박했는데도 우리가 이겼어
흔히 odds를 odd의 복수형으로 잘못 이해해 엉뚱하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odds는 확률적인 개념으로 '가능성''승산'을 나타내거나 또는 '불가능하게 보이는 것이 가능하게 되다'는 뜻이다.
A: What are the odds of Mark getting the job?(마크가 직장을 구할 가망성이 있는 것 같아?)
B: Well, the chances are very high.(글세, 가망성이 꽤 높은 것 같은데.)
위 문장의 odds는 '가능성(=chances)'이란 뜻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아래의 문장에서는 이길 가능성 즉 '승산'이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A: What do you think about the Subway Series?('지하철 시리즈'가 어떻게 될 것 같아?)
B: I think the odds are very much in the Mets＇ favor.(내 생각에는 메츠팀이 이길 승산이 큰 것 같은데.)
'지하철 시리즈'는 뉴욕에서 열리는 월드 시리즈라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 이 말은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는 뉴욕의 두 야구팀(뉴욕 양키즈, 뉴욕 메츠) 홈구장이 지하철로 연결되는 것에서 유래됐다. 지금 뉴욕의 온 거리는 축제 분위기로 들떠 있다. 뉴욕을 홈으로 하는 두 프로야구팀이 월드 시리즈에서 만나기 때문이다. 프로 야구 두 팀이 있는 도시는 뉴욕과 시카고다.
시키고의 경우 전례가 전무한데 비해 뉴욕은 44년만에 두 팀이 결승에 오른 것이다. 뉴욕 양키즈는 전통 있는 야구팀으로 뉴욕에서도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반면 메츠는 월드 시리즈에서 두 번 우승한 기록에도 불구하고 항상 underdog(기량이나 실력이 열세한 상대)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A: I heard your team was a big underdog.(너희 팀이 이길 승산이 거의 없다면서?)
B: Yeah. But against all the odds, we won the game.(응. 그런데 거의 희박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겼어.)
odds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다'라는 의미로 쓰일 때는 'against (all) the odds'라는 숙어 형태로 쓰인다. 또 한가지 자주 쓰이는 관용어구로 'be at odds with'는 '다투다. 사이가 좋지 않다'는 뜻이다.
A: How come Peter and John aren't talking to each other?(피터와 쟌이 왜 서로 말을 안하지?)
B: They are at odds with each other over which team is going to win the World Series.(월드 시리즈에서 어느 팀이 이길 것인가를 놓고 다투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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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Let's grab a six-pack!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