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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8. People all packed together in one subway ca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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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08-04 | VIEW : 1,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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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People all packed together in one subway car
사람들이 지하철 한 칸에만 몰려서 꽉 찼어
일상회화에서 pack은 명사보다 동사로 자주 쓰인다. 가장 흔한 의미는 '짐을 꾸리다' 인데, 특히 TOEFL이나 TOEIC 시험 중 듣기항목에서 아래 대화같은 식으로 자주 나온다.
A: I heard you are going on a vacation.(휴가 간다고 들었는데.)
B: Yup, I'm all packed and ready to leave tomorrow.(응, 짐은 다 쌌으니까 내일 떠날 수 있어.)
pack이 음식물을 얼음 따위로 채워 '상태를 유지하다' 는 뜻으로도 쓰인다.
A: How are we going to get this fish to the Johnson's?(존슨씨네 가져다 줄 생선을 어떻게 해야 되지?)
B: Well, I guess we have to pack the fish with ice.(글쎄, 얼음을 채워 갖다줘야 할 것 같은데.)
'채우다' 는 적극적인 행동(타동사) 만 아니라 '가득 차다' 는 자동사로도 쓰인다.
A: You look worn out this morning.(오늘 아침에는 지쳐 보이는데.)
B: Yeah, people all packed together in one subway car, because others had no air-conditioning.(그래, 사람들이 지하철 한 칸에만 몰려 꽉 찼어. 다른 칸에는 에어컨이 없었거든.)
지하철을 역사나 규모면에서 따진다면 뉴욕 지하철이 세계 1위일 것이다. 뉴욕은 남북전쟁(Civil War) 이 끝난 후 미국에서 제일 급성장한 도시.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됐고, 교통체증(traffic jam)으로 도시는 거의 마비지경에 이르게 됐다. 이 때 생각해 낸 해결책이 지하철이었다.
1868년 비밀리에 시작된 지하철 공사는 1904년에야 비로소 완공, 개통됐다.
이후 뉴욕의 지하철은 현대 도시를 대표하는 산물로서 '미국의 진주(marvels) ' 라고 불리기도 했다.
계속된 확장으로 오늘날 25개 라인, 총 길이 7백마일(1천1백27㎞) , 이용객은 매년 10억명이 넘는다.
거미줄처럼 얽힌 복잡한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지하철에 비하면 아주 편리하다. 특히 다른 방향으로 바꾸어 탈 경우에는 내려서 바로 그 자리에 서서 기다리거나 아니면 맞은편 승강장에서 원하는 라인으로 갈아탈 수 있기 때문에 서울처럼 올라갔다 내려갔다 복잡하게 선을 따라 갈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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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At least it sounds great on 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