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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You need to pick your words carefully tod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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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08-04 | VIEW : 1,8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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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You need to pick your words carefully today
오늘은 말을 가려서 해야 할 것 같은데
pick은 '가려서 뽑다' '선택하다'란 의미로 자주 쓰이는 단어다.
A: Which shirt looks better on me, blue or yellow?(파란색과 노란색 중에서 어느 셔츠가 잘 어울리나요?)
B: I'll pick the blue one.(나 같으면 파란색이 나은데. )
물건을 고르거나 뽑는 경우가 아니라 말을 선택하는 경우에도 사용한다.
A: Your boss sure is irritable this morning.(당신 상관이 오늘 아침에는 확실히 신경질적이야.)
B: Yeah, you need to pick your words carefully today.(응, 오늘은 말을 가려서 해야 할 것 같은데.)
boss라는 단어는 '우두머리' '사장'이란 뜻인데 주로 규모가 작은 회사의 오너를 말한다.
큰 회사의 경우 boss는 '직장 상사'를 흔히 뜻한다.
"What's up, boss?" (형씨, 요즘 어때?)와 같은 말은 일상에서 흔히 하는 말인데, 남자끼리 서로의 이름이나 직책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말을 걸 때 사용한다.
pick은 "Stop picking your nose." (코 좀 그만 후벼라.)처럼 '후비다' '파다'란 뜻도 있다.
toothpick은 이쑤시개, icepick은 '얼음 깨는 송곳' 이다. 'pickpocket'은 호주머니의 지갑을 빼내가는 소매치기.
A: You looked upset.(화난 것 같아. )
B: Of course, I just got my pocket picked on the way to work.(응, 회사로 오는 중 소매치기당했어. )
일반적으로 미국은 한국보다 소매치기가 적다. 하지만 그와 유사한 황당한 경우를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뉴욕 같이 관광객이 많이 모이는 도시에서는 사기꾼(fraud)들이 많다. 가장 흔한 수법 중 하나는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눈속임 사기다. 3개의 카드 중 지정된 1개의 카드를 뽑으면 돈을 주는 식인데, 바람꾼들이 손님으로 가장해 20달러 정도씩 걸어 불과 몇분 만에 수백달러를 버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때 지나던 관광객 중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 있으면 부추켜 일단 1백 달러 정도를 벌게 해준 다음 주머니 돈을 다 털어간다. 대도시에서 먼저 아는 체 하는 등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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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He always picks on me 
